얼마 전, 용인에 있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런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본 건 처음이라 조금은 긴장도 됐는데요, 막상 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복지관 봉사활동 신청👆🏻
복지관 첫인상
처음 도착했을 때 건물 외관부터 깔끔했고, 접근성도 좋아서 찾아가는 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흥역 근처라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올 수 있겠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니 친절한 직원분들이 안내해 주셔서 금세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복지관 하면 왠지 딱딱할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곳은 편안한 분위기라 동네 커뮤니티 센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는데, 장애인분들이 미술 활동과 음악 활동을 하고 계셨어요.
직접 참여해 보진 않았지만, 웃음소리와 활기가 가득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는데, 실제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직업 훈련을 받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족들을 위한 배려
특히 좋았던 부분은 장애인本人뿐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는 점이었어요.
보호자 교육이나 상담, 정서 지원까지 해주니 가족들의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 같았습니다.
복지라는 게 당사자만을 위한 게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해야 진짜 의미가 있다는 걸 현장에서 느꼈습니다.
방문하면서 느낀 점
솔직히 이전에는 이런 복지관이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직접 보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장애인분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곳
-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곳
-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
저에게는 이렇게 세 가지로 기억에 남았어요.
마무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단순히 ‘지원해주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었습니다.
혹시 용인에 거주하시거나, 주변에서 장애인 관련 지원이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 저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관 소식을 꾸준히 찾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나 공지사항도 참고해보세요!
.png)



